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풍선론' 제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풍선론' 제시

기사승인 2017-04-26 13:13:48

[쿠키뉴스=이훈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 임직원 모임에서 '풍선론'을 제시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은 전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하면서도 "실적이 조금 나아졌다고 자만하거나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질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구멍이 나더라도 더 많은 숨을 불어넣으면 풍선은 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며 "LG화학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힘으로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체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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