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황태순 대표이사 선임 外

[제약소식]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황태순 대표이사 선임 外

기사승인 2017-05-12 09:43:48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테라젠이텍스가 책임 경영 체계의 확립과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 가운데 황태순(사장)을 바이오연구소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태순 대표이사는 국내와 아시아, 북미 지역에서 IBM, NextCore, 3Com 등 IT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에서 20여년간 종사했다. 가장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통신장비 회사 시스코(Cisco Systems)에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들을 융합·발전시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의 삼성, LG, KT를 포함해 아시아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본부를 이끌어 아시아 지역의 ICT 융합솔루션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테라젠 바이오연구소 합류 후에는 고객 입장에서의 철저한 서비스 개선과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2년 만에 해외 40여개국 고객을 확보했다. 또 지난 3년 간 연 평균 4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R&D와 비즈니스에서의 균형된 발전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조직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 전열을 새롭게 재정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경기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최근 식약처로부터 국내 제1호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제적으로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라젠 바이오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유전체분석의 강점을 지속 살리면서 신성장 동력으로 진단과 치료 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에코파트너와 협력 생태계를 강화시키겠다”며 “유전체 빅데이터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므로 나스닥 상장을 향한 구체적인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위한 브런치 카페 ‘오딘’ 오픈=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동아제약 본관 1층 휴게공간이었던 쉼터를 새 단장해 브런치 카페 ‘오딘(Odin)’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아버지이자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로 신족의 최고신이다. 카페명 오딘은 정성을 담은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오딘은 면적 265m2(약80평) 규모로 총8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 셰프가 새우완탕면, 에그베네딕트 등 음식과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식사는 조식(7시30분~9시30분), 브런치(11시30분~15시), 디너(17시~21시)타임에 할 수 있으며, 음료는 운영시간 동안 지속 이용 가능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양질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사를 통한 자연스러운 대화로 임직원간 소통이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사내 복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의 건강과 함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여름 방학 기간이 되면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를 진행해 임직원과 자녀는 공감대 형성을 돕는다. 사내 식당 벽면은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으로 채워 임직원 간의 따뜻하고 가족적인 근무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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