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올 여름 여행지 1위 '다낭'

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올 여름 여행지 1위 '다낭'

기사승인 2017-05-31 17:26:47

[쿠키뉴스=이훈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베트남 다낭, 괌, 태국 방콕 등 3곳이 ‘올 여름휴가로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혔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지난 5월16일부터 22일까지 ‘올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152표(23%)를 얻은 베트남 다낭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이어 120표(18.1%)를 얻은 괌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미식 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86표(13%)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는 66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1위로 뽑힌 베트남 다낭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과 6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바나힐 투어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힌 미케비치의 아름다움 등을 이유로 꼽았다.

다낭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3시간40분이 걸린다.

2위로 뽑힌 괌은 ▲따뜻한 날씨와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레포츠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괌 남부투어 ▲아이용품 쇼핑 등을 이유로 들었다.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30분 소요된다.

3위에 뽑힌 태국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 탐방 ▲젊음의 장소 카오산로드 ▲현지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방콕은 인천에서 약 5시간30분 소요된다.

이밖에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휴양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투명한 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를 가고 싶은 이유로 들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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