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위해 발빠른 대응

진안군,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위해 발빠른 대응

기사승인 2017-06-14 13:45:55

[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전북 진안군이 2018년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 공모사업으로 동향면(60억원)과 상전면(60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신청을 위해 지역 리더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6월초부터 예비계획 착수와 주민역량교육에 힘쓰고 있다는 것.

또한, 마을단위 종합개발 사업으로 동향면 상노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비 10억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의 새로운 시범사업인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을 섬진강과 금강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돼 있는 백운면 두원마을(10억원)과 진안읍 하가막마을(10억원)을 선정, 신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은 지자체 자율의 기본 유형으로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수(水) 공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정주 및 생태공간 조성과 거점-시설간 연계, 민간투자 확대로 기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활성화하여 일터·삶터·쉼터로서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진안군의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타당성, 연계성, 차별성을 치밀하게 검토하여 중앙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신규 공모사업 5개 분야 6건을 신청해 총사업비 248억원을 확보,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여건 조성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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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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