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일 유니세프(UNICEF)와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본사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는 향후 해외에서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그 첫 사업으로 베트남 호치민 지역 아동 보육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는 2017년 7월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베트남 호치민시 산업단지 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통합 보육 프로그램 지원 및 보육 시설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와 강연을 통해 아동 조기 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아울러, 보육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하는 등 지역 사회 보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호치민시 내의 ▲아동보호센터 아동 ▲이주 노동자 가정의 아동과 부모 등 총 3만53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까운 곳에 가서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운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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