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20회 행사 첫 걸음

스무살 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20회 행사 첫 걸음

기사승인 2017-07-03 17:43:30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3일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8.7㎞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와 한국문화가 만나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서울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지난 1998년 당시 외환위기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국토대장정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19년간 24만6425명이 국토대장장에 지원했으며, 2713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그동안 걸었던 누적거리는 1만880㎞에 달한다. 이는 서울과 부산(약 400㎞)을 13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완주 후 1회부터 19회 참가대원과 스태프를 초청한 20주년 기념식 행사 Re:Member Day(리:멤버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진 사장은 “열정을 가진 대원이라면 20일간의 대장정은 물론 인생에서 마주치는 어떠한 장애물도 통과할 수 있다. 대원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임을 기억하고 처음 품었던 열정으로 끝까지 완주해내는 대장정의 영웅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동아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바다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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