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이 쨍쨍~"...전북 폭염 속 열기 후끈, 고창 33.5도

"따가운 햇볕이 쨍쨍~"...전북 폭염 속 열기 후끈, 고창 33.5도

기사승인 2017-07-19 17:28:56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종일 뜨거운 날씨가 이어졌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고창이 33.5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고, 남원 33.1도, 완주 33도, 순창 32.9도, 익산 32.7도를 보였다.

또 임실 32.6도, 장수 32.2도, 무주와 정읍 32.1도, 전주 32도, 김제와 부안 31.4도, 군산 31.2도, 진안 31.2도 등 분포를 보였다.

현재 도내에는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순창, 임실, 무주 등 8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낮 기온이 높은 가운데 이날 밤에는 일부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에도 낮 동안 올라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힌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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