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일자리창출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추경 예산 8000억원의 70%를 추석명절 전까지 신속 집행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기 위하여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중소기업 등에게 정책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전국 31개 지역본부 자금 담당 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등 원활한 정책자금 집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년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7년 미만 Start-Up(창업기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시설투자 촉진으로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내수침체 지속과 보호무역주의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데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지역본부와 방문 상담 후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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