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행기 신호 개선사업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김제시 보행기 신호 개선사업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기사승인 2017-08-09 16:19:52


[쿠키뉴스 김제=이용철 기자] 전북 김제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8월말까지 숫자 형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및 보행 신호등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왕복 4차선이상 도로, 학교 앞은 편도 2차선 도로 중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스쿨존 주변 도로 등 도로 개설구간에 숫자 형 잔여시간표시기 78대를 8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숫자 형 잔여표시기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녹색등이 켜진 후 건널 수 있는 잔여시간을 인식성이 좋은 숫자로 표시해 무리한 도로횡단을 사전예방하고,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 보행 시 음향으로 신호안내를 할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제교통과(과장 김인아)는 “보행 안전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운영 중인 잔여 표시기와 음향 신호기의 수시점검 등 정상 운영을 통해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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