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케어캠프-KTH,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저울 유통 MOU 체결=케어캠프는 지난 24일 ICT기술 기업 KTH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저울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IoT 스마트 저울’은 영유아를 위한 수유·이유식·기저귀·수면 정보를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주변 환경의 온·습도 측정이 가능하고, 3단계 밝기 조절의 수유등 기능도 탑재됐다.
육아 모바일 앱을 통해 수유뿐 아니라 배변, 수면, 성장, 예방접종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수동으로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원격으로 아이의 수유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워킹맘과 같이 직접 육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케어캠프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영유아 대상 IoT(사물인터넷) 엔젤시장에 새롭게 진출해 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창현 케어캠프 대표는 “이번 MOU체결로 KTH가 보유한 ICT기술력 및 서비스 구축에 대한 역량과 케어캠프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다양한 협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로닉 ‘엔커브’ 지방분해 ‘300W 시술법’ 효과 검증…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팀=루트로닉은 ‘엔커브(enCurve)’를 활용한 연구 임상 결과가 일본 국제학술지 ‘레이저 테라피(Laser Therapy)’에 제재됐다고 24일 밝혔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권태린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박사 연구팀과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엔커브 시술은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며 피부 손상을 유발하지 않았다. 또 기존 200W 초단파 활용보다 300W 출력 활용이 시술의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방 분해 연구에서 공인된 실험용 돼지 모델을 활용해, 각각 파라미터와 시술 시간을 다르게 실험했다.
G1모델은 200W 초단파를 활용 30분간 치료했고, G2모델은 300W 초단파를 활용 20분간 치료했다. 각각의 모델은 일주일 간격을 두고 총 4주간 치료 후, 90일의 추적관찰 기간을 거쳤다. 그 결과, G1모델은 지방층이 44.8%, G2모델은 지방층이 55.6% 감소됐다. 홍반이나 기타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접촉식 초단파 자극기를 이용한 지방분해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앞으로 짧은 시술 시간으로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효과적으로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비케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사후점검 결과 ‘적합’=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SQ) 사후점검 결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SQ)’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 심사과정을 통해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기업이 선정되며 3년마다 재심사가 진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사후점검은 SQ 인증제도의 신뢰성 저하 방지의 목적으로 KOAS가 직접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 2015년 의료정보화 업계 최초로 SQ 인증을 획득한 유비케어는 이번 사후 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대표 제품인 의사랑을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서비스 프로세스 및 인프라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 ▲고객정보 관리 ▲서비스리더십 ▲인재양성 등이 탁월한 우수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SQ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 유비케어 측은 전국 19개의 대리점 서비스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1대1 고객 담당 서비스 직원을 배정하고, 방문 서비스 결과를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유비케어 최준민 이사는 “인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전직원 고객 지향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KOAS 주관 CS 온라인 교육(20시간) 및 오프라인 교육(10시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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