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병원장 임신호)이 지역의 경제·사회·보건의료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지난 30일 오후 5시께 전북도청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그동안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은 모범적인 세금 납부와 사회적으로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고용창출과 확대했고, 지역 경제의 비즈니스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임신호 전주병원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한 보건의료서비스 및 진료와 지자체의 행사 등에 적극적인 기여와 특히 의료지원 및 지역민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2011년부터 꾸준하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에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은 “의료법인의 역할은 단순 병원을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과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 등의 다양한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전주병원을 지역의 시민을 위해서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호 전주병원장은 “전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료복지 사업 등을 전개해 지역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라며 “또한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