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의 VR 직업체험’ 행사 열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의 VR 직업체험’ 행사 열어

기사승인 2017-11-01 12:04:14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사 전세환)는 지난달 28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간접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희망의 VR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기를 맞은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VR 콘텐츠를 활용한 직업 콘텐츠 체험 및 조별 공동 과제 수행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응원했다.

희망샘 장학생 및 가족 80여명과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1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선수, 화가, 수중탐사가 등 다양한 직업 환경을 체험해보는 ‘VR 콘텐츠 체험’과 함께 ▲조원들과 함께 28개의 막대를 이용해 나무 다리를 만드는 ‘레오나르도의 다리’ ▲조원 간의 동료애를 창의적인 사진으로 표현하는 ‘포토데이트’ ▲제한 시간 동안 숨겨진 황금 열쇠를 찾는 ‘황금 열쇠를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안무를 배우고 조별간 협동을 통해 창의적인 안무를 구현하는 ‘댄스 따라잡기’ ▲비커를 이용해 양팔 저울의 평행을 맞추고 낙하 시 계란이 깨지지 않는 안전한 구조물을 만드는 ‘물통 채우기 & 불가능에의 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희망샘 기금’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5년에 시작해 올해 13주년을 맞은 사회공헌활동이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한다.

이 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및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직원과 장학생을 1대1로 연결해 책과 편지 등을 통해 멘토링을 이어가는 ‘북멘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암환자 가족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희망샘 기금’ 프로그램을 13년간 지속해온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앞으로도 희망샘 장학생 및 가족과 함께하며, 희망샘 장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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