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안전정보 ‘식의약 위해정보 다모아’ 운영

식약처, 식품 안전정보 ‘식의약 위해정보 다모아’ 운영

기사승인 2017-12-28 17:01:3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국내외 식의약 위해(안전)정보를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식의약 위해정보 다모아’를 개설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운영한다.

식의약 위해정보 다모아에서는 ▲국내외 식품·의약품 안전관련 수집정보 ▲생애주기별 및 수요자 맞춤형 식의약 위해정보 ▲‘궁금한 위해정보 물어보기’ 코너 등이 운영된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32개 국가의 정부기관이나 언론에서 발표한 주요 식의약 안전정보를 매일 한글로 번역하여 제공한다. 수집된 위해 정보는 유아·어린이·임산부·어르신 등 생애주기별과 산업체·학계·관계기관 등 수요자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궁금한 위해정보 물어보기’ 메뉴를 통해 정보 제공자와 수요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식의약품을 선택하고 업계는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수요자 만족도 평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28일 국내 식·의약품 분야 생산 및 수출입 통계를 수록한 ‘2017 식품의약품 산업동향통계’를 e-Book형태로 온라인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그간 소책자로 발간되어 오던 식품의약품 산업동향을 온라인용으로 제작해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2016년 식품, 의약품 등 8개 분야(국내총생산 및 수출입, 식의약품, 식품,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기타 주요산업)에 대한 산업통계, 생산액, 수출액, 수입액 등이며, 분야별로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변화 추이 등이 포함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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