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유튜브, ‘맨 인 더 미러’ 30주년 기념 라이브 공연 전 세계 생중계

SM×유튜브, ‘맨 인 더 미러’ 30주년 기념 라이브 공연 전 세계 생중계

기사승인 2018-01-16 10:14:16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시즌2에서 마이클 잭슨의 ‘맨 인더 미러’(Man in the Mirror)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글로벌 협업이 16일 베일을 벗는다.

‘맨 인 더 미러’ 원작자인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사이다 가렛과 가수 보아가 호흡을 맞춘 듀엣곡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라이브 버전은 16일 오후 6시 내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뮤직, 구글플레이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오픈되는 ‘맨 인 더 미러’ 라이브 영상은 사이다 가렛과 보아의 하모니, 퓨전 재즈 밴드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의 연주 장면이 어우러져 있다. 이번 녹음 및 라이브 영상 촬영은 마이클 잭슨이 ‘맨 인 더 미러’를 녹음한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레이크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스테이션’이 ‘맨 인 더 미러’ 3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협력해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0일 정오(한국 시간 기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맨 인 더 미러 30주년 기념 콘서트’(Man In The Mirror 30th anniversary concert) 공연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튜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사이다 가렛과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가 출연하며,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퀸시 존스, 전설적인 리듬앤블루스 재즈 펑크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멤버 버딘 화이트, 랄프 존슨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관객으로 참석한다.

이성수 SM엔터테이먼트 프로듀싱본부 이사는 “‘맨 인 더 미러’ 발매 3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이번 ‘스테이션’에 원작자 사이다 가렛과 마이론 맥킨리, 보아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공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구글 유튜브 측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한국·중국·대만 홍콩의 음악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이선정 상무는 “한국의 음악 파트너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맨 인 더 미러’ 발매 30주년 기념 공연을 기획하고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맨 인 더 미러’를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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