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소리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생각과 고심을 끝에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앙코르 공연을 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콘서트에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나훈아 역시 예상치 못한 큰 기대와 성원에 당황하며 밤잠을 설쳤다”며 “전국에 있는 수많은 팬들의 성원에 나훈아와 공연팀은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나훈아의 앙코르 콘서트 ‘2018년 나훈아 드림 어게인’은 오는 3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등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전주와 청주, 울산, 인천, 원주, 대전, 창원, 천안, 일산, 수원 등의 전국 공연도 개최된다.

소속사 측은 “지방 공연 티켓오픈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며 “앙코르 공연은 2017년 콘서트와 같은 내용이오니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티켓을 양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