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설 연휴 귀향길 수송 '총력'

항공사, 설 연휴 귀향길 수송 '총력'

기사승인 2018-02-02 10:12:07

대형항공사들이 설 연휴 귀향객 수송에 총력을 다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8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올해 설은 오는 16일로, 연휴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5734석이며 전년 대비 운항편수는 10편, 공급석은 2052석이 늘어난 규모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기간 추가 공급 좌석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9일까지 김포~제주, 광주~김포 등 2개 노선 일부 부정기편의 기종을 소형기(A321)에서 중형기(B767)로 전환하는 등 총 2571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해 귀성객과 귀경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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