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조달청 발주, 한국농어촌공사 수요인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제일건설㈜은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신공영, 287억 규모 새만금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계약
한신공영은 지난 8일 조달청 발주, 한국농어촌공사 수요인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한신공영이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선정됐으며, 낙찰금액 중 75%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공사내용은 방수제 2.75km, 가토제 2.6km, 배수문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서 공사기간은 약 36개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연말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29호선 안성∼성남간 건설공사, 조달청이 발주한 안동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2) 건설공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해선 복선전철 제1공구,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7 ·12공구 등의 공공 토목 공사를 진행했다.
제일건설, 서울 정비사업 첫 수주...동선2구역 시공사 선정
제일건설㈜-풍경채는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제일건설이 서울시 정비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선2구역은 대지면적 1만5637㎡규모에 용적률 237%를 적용,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326가구(테라스하우스 59㎡ 29가구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730억원이며, 오는 2019년 5월 착공해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