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H.O.T. 17년 만에 공연, 깨고 싶지 않은 꿈”

문희준 ”H.O.T. 17년 만에 공연, 깨고 싶지 않은 꿈”

기사승인 2018-02-19 19:38:20

문희준이 H.O.T. 공연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문희준은 ‘우리들의 맹세’에 대해 “이 노래는 듣기 힘들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17년 동안 떨어져 있을 때 가장 듣기 힘들었던 노래가 우리들의 맹세와 ‘너와 나’였다”면서 “헤어지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는 내용의 노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지난 주 공연도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지난주 MBC 무한도전에서 방영된 ‘무한도전-토토가3’에 대해 “지난 주 공연을 할 때 꿈을 꾼 것 같았다”면서 “옆에 멤버들이 있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어나고 싶지 않은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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