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한동대에 내진강재 ‘H CORE’ 지원

현대제철, 한동대에 내진강재 ‘H CORE’ 지원

기사승인 2018-02-24 16:36:57

현대제철이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피해복구를 위한 건설자재를 지원한다.

작년 11월 포항지역을 강타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진원지에서 불과 3km 거리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는 당시 큰 피해를 입고 현재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한동대학교와 접촉하여 복구공사에 소요되는 내진용 H형강 전량(약 98톤)을 자사의 내진강재 전문브랜드 'H CORE' 제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지진으로 캠퍼스 내 다수 건물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사립대학교로 분류돼 국고지원이 제한적이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한동대학교 외에도, 2016년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초등학교에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는 등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하여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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