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취약계층 청년에게 일자리를 나누는 온기나눔 추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취약계층 청년에게 일자리를 나누는 온기나눔 추진

기사승인 2018-03-26 09:26:09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유시영)는 하남시(시장 오수봉),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와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따뜻한 일자리 나눔! 온(溫)기 나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MOU를 3월 23일에 체결했다. 

‘온(溫)기 나눔 프로젝트’는 2018년 운영계약이 종료되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내 휴게소 청년창업매장의 일부를 취약계층 청년에게 제공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 하남드림휴게소와 기흥휴게소 내 3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7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현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6개 휴게소에 21개의 청년창업 매장과 10개의 졸음쉼터 푸드트럭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하남시와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청년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실물․면접 심사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하고, 하남시,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매장 리뉴얼 등 창업 준비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운영성과에 따라, 하반기에는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 뿐만 아니라 졸음쉼터 내 푸드트럭으로 운영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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