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30일부터 모바일로 가입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신청부터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24시간 진행한다. 임차인이 전세계약 기간, 보증금 등 계약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주택은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향후 다가구, 단독주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전세계약기간이 종료돼 이사를 가고 싶어도 이사를 가지 못할 때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 주는 대표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