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 중소기업 관계자 등 1200여명을 초청해 '2018 외국인근로자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여 서로 간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동티모르, 몽골,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등 11개 국가의 주한대사와 영사들도 참여하여 자국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우리 함께 가요(Let’s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과 더불어 전자현악, 뮤지컬 갈라쇼 등이 마련되어 모두가 흥겹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12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에버랜드 자유투어를 하며 서로 간의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