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한국타이어, 개인정보 관리 소홀

하나투어·한국타이어, 개인정보 관리 소홀

기사승인 2018-06-26 14:24:49

하나투어, 한국타이어, 남양유업 등 개인정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20개 기관의 이름과 처분 내용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2007년 이전 수집한 40만명의 주민등록번호를 파기하지 않고 내부 개인용 컴퓨터(PC)에 보관한 데 대해 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또 지난해 10월25일 기준으로 예약과 여행이 끝난 지 5년이 지난 200만명의 개인정보를 시스템에 보관해 900만언을 부과받는 등 과태로 1800만원을 부과 받았다.

한국타어어는 탈퇴회원 정보 등 총 6만3884건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아 900만원, 개인정부 안전성 확보조치 위반으로 900만원 등 총 1800만원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이들 기관의 명단은 26일부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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