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남성 누드모델 사진이 또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워마드에 남성 누드모델 사진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이 사진은 불법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사진에 등장하는 피해자의 신원이나 촬영 장소가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워마드에서는 지난 5월 홍익대 회화과 크로키 수업 중 촬영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