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글라빙고(GLABINGO)가 세번째 싱글 앨범 ‘머메이드’(MERMAID)를 지난 1일 발표했다.

글라빙고의 신곡 ‘온 마이 바디’는 시원한 여름 해변에서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경쾌한 노래다. 글라빙고가 마지막 소년으로서의 삶을 추억하는 곡이기도 하다.

음원 발표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온 마이 바디’(On My Body) 뮤직비디오는 12시간(2일 오전 6시 기준)만에 총 1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글라빙고와 함께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팀 에일리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글라빙고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살 싱어송라이터다.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코러스 등 많은 파트를 소화하는 전천후 솔로 아티스트다. 오존 레이블(OZON LABEL)의 음악 프로듀싱팀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함께 레이블을 맡고 있는 대표이기도 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