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강도가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4분께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흉기로 종업원 B씨(35)씨를 위협하고 현금과 담배 등 9만원 상당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
A씨는 모자를 눌러쓰고 입을 옷깃으로 가린 채 범행을 저질렀으며, 종업원 B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를 파악하며 A씨의 뒤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