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 내수면 향어 양식협회(이하 양식협회)가 '제3회 향어축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나기식 회장을 비롯한 송성근 전 회장 및 임직원 60명은 완주군 에덴수산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어업 농가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내수면 양식 산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나기식 회장은 "향어는 전북이 전국의 80%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70%를 완주군에서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는 경상도에서 80% 이뤄지고 있어 전북도의 효자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