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동산동 월담지구 새뜰마을 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6년 도시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동산동 월담지구는 총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택정비 지원・안전확보・생활・위생 인프라 구축・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2019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뜰마을 사업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가 밀집된 월담마을의 노후화된 건축물,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가 해소되고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의 생활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의해 월담지구의 새뜰마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