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선원 5명이 탑승한 어선이 암초에 좌초돼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20일 오전 5시 10분께 부안군 쌍여도 앞 해상에서 선장 A씨 등 5명이 탑승한 13t급 어선이 암초에 좌초돼 해경에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 총 4척의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기름 유출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한 뒤 격포항에 입항시켰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jbey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