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 전북지역은 일부 시·군에서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쌀쌀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10월 1일) 아침부터 낮 사이 5mm 미만의 약한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상지청은 내일 오전을 기해 군산을 비롯한 김제, 부안, 고창 지역에 강풍예비특보를 발효한 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