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단신] SK텔레콤, KT

[통신 단신] SK텔레콤, KT

기사승인 2018-10-12 17:51:05

SK텔레콤, 중고생 대상 ‘0 틴 위크’ 개최= SK텔레콤이 1020 컬처브랜드 ‘0’(영) 혜택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0틴 위크’를 개최, 시험이 끝난 전국의 중고생 고객들에게 풍성한 데이터 혜택과 각종 놀거리∙먹거리를 선물한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중고생은 1주일간 이용 가능한 무료 데이터 2GB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은 ▲PC방 이용권 ▲화장품 ▲떡볶이 ▲만화카페 이용권 ▲치킨 ▲해피머니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0틴 위크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혜택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며, 응모일별 혜택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정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T, VR 테마파크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한다= KT가 말레이시아의 IISB(Iskandar Innovations Sdn Bhd)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Johor) 레고랜드 쇼핑몰에 VR 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VR 센터가 위치할 조호르주의 이스칸다르(Iskandar) 지역은 싱가포르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관광객의 왕래가 많고 말레이시아의 다른 주 대비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이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에서 쌓은 VR 테마파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KT의 VR 테마파크 사업을 처음 선보이는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IIS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VR 사업을 비롯해 KT가 보유한 다양한 신기술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 및 솔루션, 에너지, 보안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TTA 표준 플랫폼 인증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본격화= KT가 개발한 ‘KT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표준 플랫폼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TTA는 국민의 경제 발전과 정보통신(ICT) 산업, 기술의 진흥을 위해 1988년 설립된 정보통신 표준기관이다. 현재까지 1만5000여건이 넘는 표준을 제정·보급해 왔다. KT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인프라 구축, 환경 관리 등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기존의 솔루션들을 한꺼번에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으로 설계돼 다양한 기업들이 스마트시트 관련된 신규 사업을 창출할 수 있고 개방형 포털 기능을 활용해 시민이 보다 자유롭게 도시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민간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시티 플랫폼도 TTA 인증을 취득하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KT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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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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