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억대 돌파

화웨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억대 돌파

기사승인 2018-12-27 10:38:06

올해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대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억대 돌파는 화웨이 역사상 가장 높은 글로벌 출하량”이라며 “신제품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에 따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0년 300만대에서 2018년 2억대로 증가해 약 66배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올해 2분기와 3분기에는 14.6%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리처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핵심 개념인 ‘소비자 중심’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혁명의 선두 주자이자 리더로서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웨이는 스마트폰 분야뿐만 아니라 광대역,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가 통신사업 부문의 5G 기술 성장과 더불어 고객에게 선보일 더욱 흥미롭고 혁신적인 5G 스마트폰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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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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