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해 자신의 팬카페에 입장을 남겼다.
손 대표이사는 25일 오후 팬카페에 ‘손석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주점에서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 내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손 대표이사는 김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손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JTBC ‘뉴스룸’에서도 폭행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