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인도 잠무 카슈미르 주(州) 스리나가르 시에서 북서쪽으로 118㎞로 떨어진 곳에서 났다. 진원의 깊이는 50㎞로 추정된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강력한 진동이 감지되는 등 전역이 뒤흔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