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이모저모] 사노피 홈페이지 새 단장 外

[제약산업 이모저모] 사노피 홈페이지 새 단장 外

기사승인 2019-02-06 10:42:43

◎사노피 새해 맞이 홈페이지 새 단장…표준화된 '통합플랫폼' 구축=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최근 기해년 새해를 맞아 기업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지난 2006년부터 사용하던 기업 홈페이지를 사노피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에 맞춰 재단장했다. ‘임파워링 라이프’는 사노피가 건강한 삶의 동반자(Health Journey Partner)로서 사람들이 삶을 최대한도로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2017년에 선포됐다.

지난 2017년까지 사노피가 국내에서 3개로 운영했던 기업 관련 홈페이지를 이번에 사노피 4개 사업부(전문의약품, 스페셜티 케어,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표준화된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했다.

호사 측은 “기업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한 것 역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노피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 메뉴, 그래픽을 배치했다. 또한 ‘반응형 웹 디자인(responsive web design, RWD)’ 방식을 적용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관계 없이 최적화된 홈페이지 디자인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소셜미디어(SNS)와도 연동돼 SNS 상에서도 쉽게 홈페이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CSR 총괄 박선미 상무는 “변모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와의 소통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기업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건강한 삶의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온라인 상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여의도 IFC 사옥 이전 기념식 열어…‘하나된 노바티스로 환자와 사회 위해 헌신’ 다짐=한국노바티스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IFC 사옥에서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노바티스는 작년 12월 19일 여의도에 위치한 IFC Three 건물 49층, 48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모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One Novartis’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직원 모두가 회사의 구성원이자 주인이라는 의미를 담아 ‘One Novartis’ 슬로건을 새긴 대형 포토월 조성하고 임직원이 직접 핸드 프린팅을 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여의도 IFC로 사옥을 이전하며 지정좌석제를 폐지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 직원의 업무 특성과 패턴에 맞게 능동적으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ABW(Activity Based Workplace, 행동기반 업무환경) 체계를 전사적으로 도입해, 개인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부서 및 개인 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적으로 근무하는 코어타임제를 새롭게 도입하는 한편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기존 관련 제도를 현 업무 체계에 맞게 더욱 강화하여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한국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 대표는 “한국노바티스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이전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변화가 아닌 업무환경 및 기업문화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것”이라며 “환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수평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제품 패키지 리뉴얼 전면 시행=한국먼디파마의 습윤밴드 메디폼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17년 한국먼디파마에서 실시한 ‘습윤밴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46%가 상처 종류, 크기, 특성에 따라 어떤 종류의 습윤밴드를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처에 맞는 메디폼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습윤밴드는 상처의 효율적인 치유가 가능하도록 진물을 흡수하고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하며 상처 부위를 보호한다. 이러한 효과로 여러 제약사들이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제품 종류가 많아지고 설명이 복잡해져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이 본인 상처에 알맞은 제품인지 찾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리뉴얼된 메디폼 패키지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주고 소비자의 제품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패키지 전면에 제품 타입(폼, 씬, 액상 등)과 제품 사용이 가능한 상처 유형을 설명해주는 문구, 제품 이미지 및 진물의 흡수 정도와 제품 크기, 매수 등 주요 내용을 크게 넣어 소비자들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제품의 자별화 되는 특장점 정보들까지 넣어 다양한 상처 유형에 보다 적합한 제품을 선택, 붙일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지승만 마케팅 매니저는 “지난번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상처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해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하게 됐다”면서 “각 상처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디폼의 강점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소비자들이 메디폼을 더욱 편하게 구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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