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페이스북에 “구제역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이 오늘부터 풀립니다.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 14일이 어제 끝났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이 총리는 “방역에 임하신 모든 분의 수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감사드립니다. 선진축산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1월 29일 경기도 안성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발생해 이 총리는 구제역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가졌었다. 이 총리는 서울에서 전국 시도와 세종청사를 연결해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 지자체, 축협, 축산농가들이 정부와 힘을 모아 초기에 퇴치하고 국민들께서도 도와주실 것을 당부했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