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다음달 단독 콘서트를 연다.

태민은 다음달 15~17일 3일간 서울 올림픽대로에 있는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T1001101’(티일공공일일공일)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2017년 연 ‘오프-식[온 트랙]’(OFF-SICK[ON TRACK])에 이어 1년 5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태민은 지난 11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음반 ‘원트’(WANT)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의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이라고 귀띔했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시작되며, 21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도 가능하다.

태민은 15일 KBS2 ‘뮤직뱅크’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서도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