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출산대책 컨퍼런스 개최

안양시, 저출산대책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19-02-20 12:49:46

경기도 안양시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650분 트리니티컨벤션(샤크존 12)에서 '2019 저출산대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현재 합계출산율이 0.985명의 초저출산시대에 접어든데 따른 심각성을 인식, 새로운 해결방식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소통의 자리는 의사, 시의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출산정책위원회와 시민참여단,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시 차원의 출산장려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성이 안양시저출산정챙위원회 위원장이 진행을 맡아 오연주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출산율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과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안양이란 주제발표로 서막을 연다.

이어 시민참여단 5개 분임장이 연애결혼지원 로드맵 착한수레 서비스 문제점 아이돌봄서비스 문제점 아동보육시설 활성화방안 다문화가정 산후 도움제공 방안 등을 연구과제로 발표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지는 만큼, 관심 있는 일반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갈수록 떨어지는 출산율 문제는 해답을 찾기 힘든 당면과제가 됐다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출산율 향상 차원에서 아이 낳은 가정에 대한 출산용품 지원을 늘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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