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10 베일 벗었다..역대 최강 AI 기능 탑재

삼성 갤럭시S10 베일 벗었다..역대 최강 AI 기능 탑재

기사승인 2019-02-21 06:20:58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10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갤럭시 S10', '갤럭시 S10플러스',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5G' 등 4종의 갤럭시 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Fold)'와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Active)', 갤럭시 핏(Fit)', '갤럭시 버즈(Buds)'도 함께 발표했다.

갤럭시 S10은 카메라 홀을 뺀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꽉 채운 '인피니티-O(오) 디스플레이'로 완전체에 가까운 풀스크린을 구현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기술도 선보였다.

F1.5, F2.4 듀얼 조리개를 제공하는 1천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최초로 광각 123도를 지원하는 1천6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탑재했고, 스마트폰끼리 무선 충전하고 웨어러블 기기도 뒷면에 갖다 대면 충전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을 채택했다. 갤럭시 S10는 AI 기반 기술로는 역대 가장 많은 인텔리전트 기능이 탑재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10번째 갤럭시 S 시리즈를 기념하는 갤럭시 S10에는 의미있는 혁신을 집대성해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스마트폰 업계에 모멘텀을 만드는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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