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4월 3일 일본서 정식 데뷔

아스트로, 4월 3일 일본서 정식 데뷔

기사승인 2019-02-21 09:45:02

그룹 아스트로가 오는 4월 3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아스트로는 지난 20일 일본 시부야의 한 의류 매장 앞에서 펼친 게릴라 퍼포먼스 이벤트에서 일본 데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멤버들은 “일본에서 데뷔하게 되어서 설렌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며 “일본에서도 아스트로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벤트에서 아스트로는 20여명의 댄서와 함께 등장해 ‘베이비’(Baby),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1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환호를 보냈다.

아스트로는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제프 투어(ZEPP TOUR)를 열어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일본 데뷔에 앞서 내달 2일 국내에서 팬미팅을 열며, 이후엔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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