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IT 단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기사승인 2019-02-21 13:37:32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아태지역 Cloud AI 및 HPC 시장 공략을 위해 인텔과 공동 사업 강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인텔이 AI cloud 및 HPC 아태지역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상품 개발을 비롯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텔은 글로벌 유수의 클라우드 제공 기업들과 기술 제휴 및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는 기술 및 서비스 공동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 공급자와의 경쟁을 위한 기술력 확보 측면에서 인텔과 손을 잡았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술력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왔다. 그 첫 결과물로 지난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골드 모델이 탑재된 CPU Intensive 서버를 출시했다. CPU Intensive 서버는 3.0GHz의 인텔® 제온® 골드6154 프로세서 모델와 AVX-512 기능을 채택하여 연산이 많이 필요하거나, 연산 지연에 민감한 경우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 연산이 필요한 빅데이터 처리, 이미지 사물 인식, 재무 위험 계산, 머신러닝/딥러닝 작업 수행 시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추가로 올해 상반기 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Tensorflow, Pretrained Deep Learning, Object Detection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카카오 나우’ 통해 이용자 스킨십 강화= 카카오가 서비스 소식, 기술, 문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담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카카오 나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제공 중인 서비스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마련하고, 정보 전달과 함께 소통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채널을 신설했다. 특히 일상 속 모든 순간에서 카카오를 만난다는 컨셉에 맞춰 공식 플러스친구 계정을 통해 제공, 이용자들이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 하단의 배너에서도 관련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다. 카카오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심층 분석을 비롯해 유저 공감 콘텐츠, 이색 랭킹, 이용자 대상 혜택 등 다채로운 내용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브랜드 저널리즘이 보여준 정제된 뉴스 형태로부터 벗어나 비하인드 스토리, 인물 인터뷰, 숨겨진 기능 등의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구성의 방향성을 맞춰 친숙함과 선호도를 더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 이용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 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주제들로 카카오 나우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뉴미디어 콘텐츠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카카오라는 브랜드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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