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풍경’… 기부와 선행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풍경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풍경’… 기부와 선행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풍경

기사승인 2019-02-24 20:07:07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의 자작곡 ‘풍경(Scenery)’이 최단 기간 100M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팬들의 특별한 기부와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뷔의 팬사이트는 뷔의 자작곡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김태형(BTS V)의 이름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200여 만원의 기부 서포트를 진행하며 선행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 팬사이트는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 방탄소년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뷔의 자작곡 풍경처럼 따뜻한 마음을 많은 이들에게 전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한국팬연합 팬사이트(@BTSVsupportKr) 또한 ‘마음을 잇는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풍경’이라는 노래가 팬들에게 선물이 되었듯 우리 역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풍경’ 100M 스트리밍을 축하 이벤트로 2월 한 달 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보낼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팬사이트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부도 이어졌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 ‘풍경’이 세상을 밝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한 어느 뷔의 팬은 ‘풍경’ 100M 스트리밍을 기념하고자 방탄소년단 김태형(V)의 이름으로 ‘나눔의 집’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를 했다. 같은 날 또다른 뷔의 팬 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선행으로 ‘풍경’ 100M를 축하했다.

지난 12월 뷔의 생일 축하 이벤트로 전례없던 통큰 기부와 선행들로 아이돌 팬덤의 진화를 주도해왔던 팬들은 이번 자작곡 ‘풍경’과 관련해서도 방탄소년단 뷔의 이름 아래 사랑과 나눔을 변함없이 실천하며 다시 한번 뷔의 선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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