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다양한 개성이 우리의 색깔”

(여자)아이들 전소연 “다양한 개성이 우리의 색깔”

기사승인 2019-02-26 17:21:16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이 멤버들의 서로 다른 매력을 자신들만의 색깔이라고 말했다.

전소연은 26일 오후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아이 메이드’(I made) 발매 기념 공연에서 팀의 색깔에 관한 질문에 “멤버들 모두 개성이 있어서 한 파트라도 각기 다르게 들린다. 그리고 그게 모였을 때 조화롭다”고 들렸다.

새 음반에 자작곡 4곡을 실은 그는 “녹음하면서 느낀 건데, (멤버들의 목소리에) 신비로움이 있다. 그리고 맛깔 난다고 할까. 어떤 곡이든 잘 소화한다”고 평가했다. 

전소연은 이 팀의 멤버인 동시에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데뷔곡 ‘라타타’(LATATA)부터 꾸준히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우리에게 어울릴까’, ‘어떻게 해야 우리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작업한다”며 “하나의 장르라기 보단 ‘(여자)아이들 노래’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했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아이 메이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세뇨리타’(Senorita)는 멤버 전소연이 작사·작곡한 팝 댄스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당당하고 세련된 가사로 담아냈다. 이 외에도 ‘왓츠 유어 네임’(What's your name), ‘싫다고 말해’, ‘주세요’,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등 모두 5곡이 음반에 실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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