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통신사 중 최초로 독점 제휴를 맺고,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19개국 24개 도시에 설립되어 매년 6천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이다. 자녀를 둔 30대~40대에서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아 연 100만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시설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17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고 유치원에서도 수업과정에 활용하고 있는 IPTV 최초의 유아교육 서비스인 U+tv의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연계하여 동화 콘텐츠 창작소 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스스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어 AR기술을 활용해 동화를 완성하고 동화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유튜브에서 시청한다.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동화 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공유하는 직업이다. 체험시간은 25분이고 한번에 6명씩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U+tv 아이들나라의 ‘내가 만든 그림책’의 AR(증강현실) 기술로 내가 그린 그림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동화책을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소개 영상을 촬영하는 활동을 한다. 키자니아 직원의 도움으로 편집 완성된 영상은 ‘U+tv 유튜브’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기념사진과 더불어 아이들이 집에 가서도 동화 캐릭터 그리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체험킷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픈을 기념하여 키자니아 LG유플러스 체험관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관 방문 후기를 남기면 4월까지 매월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플러스 홈체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