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안양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기사승인 2019-03-05 14:18:04

경기도 안양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이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사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제보, 위기가구 방문조사 및 상담과정에 동행하는 것이 주 임무다. 무보수 명예직이며 31개동에서 공모에 응한 15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협의체 의원, 복지통장, 사회단체 회원, 사회복지종사자 및 일반시민 등 모두가 지역사정에 밝은 이웃들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데 더욱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동을 대표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1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함과 아울러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살필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 이어서 김영애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위기가정 발굴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정신보건센터 김덕기 자살예방팀장은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에 대한 특강을 했다.

최 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선뜻 나선 것에 감사를 표하고, 모두가 잘 사는 사회 조성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