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디즈니사 인어공주의 ‘에릭왕자’ 실사판이라는 해외팬들의 비교샷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미국 엘리트 데일리 편집장 노엘(Noelle)은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지민과 인어공주 주인공 젠 데이아(Zendaya) 사진과 함께, ‘바로 에릭왕자와 인어공주다.’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리기도 하였다.

블랙 헤어와 하얀 피부, 매끈한 이목구비를 지녀 고급스런 왕자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지민이 그의 우아한 그림자 모양마저 에릭왕자와 흡사하다는 해외팬들의 의견에 많은 팬들이 공감을 하며 ‘인어공주 아리엘이 되고싶다’ ‘정말 에릭왕자가 환생한 거 같다’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매연말 시상식마다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에 ‘지민 드 팡터크 모치스3세’, ‘지민 드 윌리엄스 3세’라는 언론매체들의 기사 제목이 나오기도 했고, 작년 러브유어셀프 LA공연 후 ‘7초 영상’이 큰 화제되면서 미국 ‘핫가이’ 계정에 동양인으로선 최초로 올라가 ‘7초 영상 핫가이’로 불리기도 했다.

이렇듯 수많은 별명을 탄생시키는 지민은 평소 섹시함과 귀여움을 발산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천의 매력으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