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어려울 때 중요한 책무를 지명받았다”고 8일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지금은 청문회 준비를 잘하는 게 역할인 것 같다”면서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행정고시 출신인 박 후보자는 참여정부 때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냈으며, 2008년 공직을 떠난 뒤에는 중앙대 예술경영학 교수로 활동해왔다.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변수가 없다면 늦어도 4월 초에 정식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