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어린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아이들의 아이돌

방탄소년단 뷔, 어린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아이들의 아이돌

기사승인 2019-03-11 08:35:19

세계적인 그룹인 방탄소년단인 만큼 전세계 곳곳에서 아이들의 팬인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을 특히나 좋아한다고 알려진 뷔에게 쏟아지는 아이들의 사랑은 가히 압도적이다.

지난 해, 9살 소년이 “형 팬이에요. 다른 형아들도 좋은데 형아가 더 좋아요. 저는 친구가 없었어요.... 혼자가 아닌 저에게도 친구가 생겼어요.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타타가 웃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타타 캐릭터를 직접 그려 방탄소년단 뷔에게 편지를 썼다. 이를 본 뷔는 공식 계정을 통해 웃는 얼굴의 타타와 함께 직접 쓴 답장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일본의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방탄소년단의 러브유어셀프 투어 후쿠오카 콘서트에서 뷔가 만든 캐릭터인 BT21 타타 머리띠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일본의 꼬마 팬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특히나 이 꼬마 아이는 수상의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는 TV 속의 뷔의의 눈물을 휴지로 닦아 주는 상상치도 못한 귀여운 행동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뿐만이 아니다. 자신을 ‘뷔를 좋아하는 소년’이라고 스스로 밝힌 10살의 러시아의 패션 모델은 자신의 SNS에 뷔의 화보를 따라한 사진을 꾸준히 게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마 전엔 유치원에서 알파벳을 배우는 어린 소녀가 V를 가리키며 “나 BTS의 V(뷔)알아요”라고 한 일화가 SNS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에게 끌린다더니 역시 뷔에게 끌리는가 보네”, “아이들이 저렇게 뷔를 좋아하는 걸 보니 아이들을 사랑하는 뷔의 진심이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다”, “아이를 귀여워하는 뷔를 귀여워하는 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뷔를 향한 아이들의 순수한 애정을 응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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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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