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국민과의 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해양종사자를 만나 정책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채광철 서장은 지난 14일 신안군 지도읍사무소에서 계장급 실무자와 해양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근배 신안 새어민 회장은 “현장 어업인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찾아 주신것에 감사하다”며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정책공유가 되는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국민들이 해양경찰에 무엇을 바라는지 깊이 숙고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 서장은 해양경찰의 주요정책 및 신안군 해상에서 최근 발생하는 해양사고 사례와 함께 사고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해경은 오는 19일 신안군 흑산도를 찾아 릴레이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