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깜짝 벌칙 티셔츠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 깜짝 벌칙 티셔츠 공개

기사승인 2019-03-19 08:40:29

방탄소년단 자체예능 ‘달려라 방탄’ 내일 예고에서 지민의 벌칙 티셔츠가 공개되어 화제다. 썸네일에서 지민은 의아한 표정으로 ‘내가 티셔츠를 제작했다고?’라는 문구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티셔츠는 지난 해 10월 방탄소년단이 해외투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던 당시 지민, 제이 홉, 뷔, 이렇게 세 명이 나란히 입고 나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들은 당시 티셔츠를 보며 지민이 예전 방송에서 언급했던 디자인과 똑같은 것을 눈치챘고, 세 사람만 따로 입고 나와 달려라 방탄에서 벌칙을 받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지민이 디자인한 티셔츠 앞 부분에는 지민의 환멸표정 사진이 크게 프린팅 되어있고, 글귀는 ‘방탄소년단 박지민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라고 적혀있으며, 뒷부분에는 하트모양으로 ‘나는 아미’라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 명칭이 프린팅 되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우리 공구해요 지민 티셔츠’, ‘너무 귀여워요 정말 갖고 싶다’, ‘어떤 벌칙인지 궁금하다’, ‘빨리 방송을 보고 싶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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